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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KTL"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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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개방형 자동화 확산 위해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 가입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현대자동차가 비영리 독립 산업 자동화를 위해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UAO)’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개방형 산업 자동화는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관련 업계는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는 개방형 자동화 확산을 위해 비영리 독립 산업 자동화 단체로, 2021년 8개의 회원사들이 모여 설립됐다.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는 IEC61499 표준을 기반으로 공급 업체의 브랜드와 관계 없이 자동화 기술 전반에 걸쳐 자동화 소프트웨어 컴포넌트(Runtime Engine)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회원사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요꼬가와, 피닉스컨택트, 인텔과 같은 산업 전문 기업 외에도 셸, 엑슨모빌, 카길과 같은 최종 고객, 한국산업기술협회(KTL), 중국 화중 대학, 호주 에디스 코완 대학 등이 참여하고 있다. 개방형 자동화의 확산을 위해 현재까지 약 70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포함한 10개의 제조사가 이미 UAO 런타임 엔진이 내장된 제품을 출시하였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에 가입하여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개방형 자동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IEC 61499 표준에 기반한 런타임 엔진 개발 로드맵의 추가 기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며, UAO에 소속된 많은 벤더사의 제품 및 솔루션은 현대자동차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2023년10월 진행된 ‘이포레스트 테크 데이(E-Forest Tech Day)’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UAO 인증 오퍼 제품 중 하나인 ‘소프트 dPAC(Distributed Programable Automation Controller)’을 전시했다. 소프트 dPAC은 UAO 런타임 엔진이 내장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AE)의 PC 기반 소프트 컨트롤러로, 이를 이용하면 하나의 하드웨어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HMI/SCADA, SQL DB, 게이트웨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필요 시에는 AI나 머신러닝과 같은 추가적인 서드파티 소프트웨어나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통해 쉽게 연결하고 통합할 수 있다. 한편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UAO 세미나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5월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에서 진행되는 이 세미나에서는 IEC 61499 표준에 대한 인사이트 공유는 물론, 개방형 산업 자동화 기술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작성일 : 2024-01-31
슈나이더 일렉트릭-KTL, 소프트웨어 중심의 범용 자동화 확산 위한 협력 강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범용 자동화 확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산업 자동화 시장은 폐쇄적이고 벤더 독립적인 시스템에서 개방형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산업계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범용 자동화’라는 새로운 혁신을 제안하고 있다. 범용 자동화는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업계는 범용 자동화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비영리 조직인 유니버셜 오토메이션(UniversalAutomation)을 설립했다. 유니버셜 오토메이션은 IEC61499 표준을 기반으로 공급 업체의 특정 브랜드와 관계 없이 자동화 기술 전반에 걸쳐 자동화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회원사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요꼬가와, 피닉스컨택트, 인텔과 같은 글로벌 산업 전문 기업과 셸, 엑슨모빌, 카길과 같은 최종 고객 및 핀란드 알토 대학, 중국 화중 대학, 호주 에디스 코완 대학 등 약 50개의 기업 및 교육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KTL은 변화하는 산업 자동화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IEC61499 표준 기반의 비영리 협회인 유니버셜 오토메이션에 가입했다. KTL은 국내시장에 IEC 61499 교육을 제공하고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표준 제품들(UAO-Compliant Offers)에 대한 테스트 및 인증업무를 회원사들과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2021년 2월 유니버셜 오토메이션에 가입했고, 범용 자동화 솔루션 소프트웨어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를 선보이며 범용 자동화 시장 확장에 힘쓰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KTL은 지난 5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탄소 중립 및 범용 자동화 네트워크 협력을 확장하는 MOU를 체결하며, 비즈니스 공동 성장을 위해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협의했다.
작성일 : 2023-08-21
슈나이더 일렉트릭-KTL, 탄소 중립 및 디지털 전환 기술 사업제휴 협약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탄소 중립 및 디지털 전환 기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KTL은 ▲탄소 중립·스마트 공장 분야 공동 통합 컨설팅 ▲전력기기·스마트 그리드 분야 시험인증 상호협력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표준 제정 및 보급 ▲기술 세미나 개최 등 공동 마케팅 등 대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KTL은 탄소중립 이행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디지털 파트너로서 전략화-디지털화-탈탄소화 3단계를 통한 차별화된 탄소중립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에너지 관리/효율 향상(Scope1&2), 재생에너지 조달, RE100 달성(Scope 2), 공급망 관리(Scope 3)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KTL 고객의 국내외 사업장의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KTL은 산업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등 첨단 신기술 분야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미래산업 기술 개발과 해외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KTL이 주관하는 EV READY 마크 협의체에 참여하고, 탄소 중립 및 스마트 공장 분야 사업 협력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관리 컨설팅과 스마트 공장의 에너지 절감 및 효율을 제공하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김경록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핵심역량을 접목해 고객에게 자사의 에너지 관리 컨설팅 서비스뿐만 아니라,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소개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면서, “축적된 KTL의 시험인증 역량과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기술의 합작은 미래산업 리딩을 위한 기술력 향상, 사업 확장 등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KTL의 김세종 원장은 “KTL은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탄소 중립 및 디지털 전환 기조에 발맞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MOU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사업분야 확장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험 인증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5-18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가 10월 19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함께 진행한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본 대회는 산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사례 도출 및 신규 비즈니스모델 창출을 통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진행됐다.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일반 직장인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디어&서면평가(‘21. 8월)의 예선과 본선과정(’21. 10월 발표평가)을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최종 7개의 팀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참가팀들은 예선 단계에서 정상데이터와 비정상 데이터를 구분하는 방법론, 비정상 데이터를 정상데이터로 대체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본선 단계에서 제조공정 데이터 활용한 이상 감지 및 구간 예측, 제조공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활용 AI기반 제조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공정 데이터 AI 활용 : 순간 정지 알람 예측을 발표한 ‘최오야’ 팀이 금상을 차지하였으며 ‘Industrial Engineering View Solution’을 개발한 산업공학도 팀이 은상, 선재 생산 공정 분석을 고도화한 IC&IT팀이 동상을 수상하는 한편, 예선을 통과하여 최종 발표평가 단계에 오른 추가 4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창원 이사는 “산업계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의 발달에 따라 시장 및 산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산업디지털 전환 역량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이번 경진대회는 제조산업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조혁신은 물론 공정혁신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데 중요한 의의를갖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더불어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팀과 기업들의 비즈니스 미팅을 연계하여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을 대·중·소기업과 대중들에게 알리고 나아가 산업데이터 거래·유통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1-10-20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열린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주관 : KOIIA)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주최 : NIA,,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공동주관 : KTL)과 함께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산업 밸류체인 과정에서 생성되는 샘플링 데이터와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의 등록 데이터를 활용하여 산업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트러블슈팅 접근방안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진대회는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bigdata-dx.kr)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성공사례 발굴을 통해,  산업계 및 기업에 문제 해결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동시에 산·학·연·관 간 상생·협력을 위한 디지털기술 협력과 비즈니스 매칭을 연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 데이터 댐 핵심 사업인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플랫폼으로서 산업 데이터(기업정보, 수출입거래, 특허 등)를 확보하고 이를 유통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대·중·소 상생 협력과 디지털전환을 지원. 참가자격은 Bigdata-dx.kr 회원인 대학(원)생, 일반인, 개발자, 예비창업자 등 2인 이상 최대 4인으로 구성된 팀을 모집하며 참가팀의 수 제한은 없다. 본 경진대회**는 7월부터 참가팀을 모집한 후 9월 중 최종 발표 평가와 시상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참가팀은 제시한 주제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시와 산업현장에서 샘플링 데이터를 활용하여 문제해결형 과제를 수행한다.     ** 참가팀 모집(8.13까지) → 본선진출자 발표(8.18) → 본선진출자 오리엔테이션(8.19) → 본선과제 제출(9.8까지) → 최종평가 및 시상(9.17)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주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권종원 센터장은 “빠른 외부 환경변화에 따라 산업 현장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기업 간 데이터와 아이디어를 적극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고, 플랫폼을 통해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여 디지털 뉴딜 성공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창원 이사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핵심인 데이터는 데이터 경제시대를 대비한 직결된 자원이며, 지난해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데이터 댐, 특히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우수사례가 늘어나고 가치가 높아지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도출한 값을 통한 혁신아이디어 제시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 연계하는 것은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며,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디지털전환 시대와 기업이 직면한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덧붙였다.  경진대회와 관련한 정보 및 참가 접수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홈페이지, 디지털산업혁신 빅데이터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작성일 : 2021-07-22
[케이스 스터디] 실내 공기 정화 분야 스타트업, 어썸레이
솔리드웍스 설계와 시뮬레이션 통해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발돋움   2018년 설립된 어썸레이는 실내 공기 정화 분야의 소재·부품·장비를 개발 및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솔리드웍스의 설계 및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활용해 어썸레이는 더욱 빠르게 제품 개발을 진행할 수 있었고, 이는 투자 확보 및 기업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 자료 제공 : 다쏘시스템코리아   그림 1. 솔리드웍스로 설계한 스마트 환기장치를 소개하는 어썸레이 김세훈 대표   과제 : 투자 초기 시제품 제작, 양산품 모듈 제작기간 단축, 실내공기 흐름의 가상 시연 솔루션 : SOLIDWORKS Professional, SOLIDWORKS Flow Simulation 효과 : 시제품·양산품의 제작기간 단축, 투자자 확보, 공공기관 품질 인증, 수출 기회 창출   실내공기와 솔리드웍스의 만남 어썸레이는 탄소나노튜브를 섬유로 뽑아내는 소재 기술, 차세대 X-선 발생 장치를 위한 부품 기술(EUV&X-ray 튜브), 공기를 살균·정화하는 필터리스(filterless) 공기정화장치까지 실내 공기 정화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를 모두 독자기술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공기정화 장치 시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위험이 증가하면서, 실내 공기 질 개선에 대한 관심은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러한 가운데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앞세운 어썸레이의 필터리스 공기정화장치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세균 99.9%, 부유바이러스 98% 제거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그리고 창업 2년 차인 2020년 9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로부터 녹색혁신을 선도할 ‘그린뉴딜 유망기업 1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원천기술 검증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어썸레이는 기술력과 시제품 그리고 젊은 열정을 뛰어넘어 ‘건강·환경·건물’의 가치를 빛나게 하는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어썸레이의 김세훈 대표가 “솔리드웍스가 있어서 가능한 꿈”이라고 할 만큼, 솔리드웍스는 3년차 스타트업인 어썸레이의 성장 과정에 마중물이 되고 있다.   애자일 시대, 계획보다 더 빠른 아이디어 구현 작년 어썸레이는 카카오벤처스, 서울대기술지주 등으로부터 2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외부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내부 조직과 업무 형태 즉, 애자일(agile) 업무 수행 방식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특히 2020년은 투자유치와 유망기업 사업공모가 같이 맞물려 3년치 사업을 한 번에 몰아친 해였다. 스타트업에게 시제품을 새로 만들거나 기존 제품을 개선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 양산품이 없는 상태에서 투자 유치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천 마디 말보다 사진이고, 사진보다 실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짧은 작업 계획과 시제품을 반복적으로 수정 및 보완해야 하는 애자일 시대에 솔리드웍스의 직관적인 UI와 높은 성능은 신속한 작업속도가 필요한 엔지니어에게 유용한 도구가 된다. 신입직원이 추천한 솔리드웍스는 직관적인 UI와 빠른 작업속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기에 매력적인 선택지이다. 2D 도면, 기계 설계, 기구 설계, 실사화 등 일부 기능에 한정된 소프트웨어와 달리 솔리드웍스는 스케치부터 피처까지 종이에 그린 아이디어를 3D 화면으로 쉽고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솔리드웍스는 높은 설계 신뢰도와 간단한 검증 절차로 부장급 설계자가 없는 젊은 스타트업에 적합하다. 파트 설계 시 전체 어셈블리에서 한 번에 간섭 확인이 가능하며, 설계 과정이 직관적으로 드러나 있어 메모 기능을 활용하면 치수 수정 시 생기는 오류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치수 측정이나 부피 측정, 비중 또는 밀도 값 대입을 통한 무게 계산이 간편하며, 라이브러리에 수록된 소재도 다양해서 정확한 수치를 찾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그림 2. 솔리드웍스와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작한 라즈베리 파이 기반 공기질 센서의 시제품   그린뉴딜 유망 1호 기업 선정의 비결 기존 제품을 보완하거나 대체해야 인정받는 시장, 어썸레이의 필터리스 공기정화장치는 이 두 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 기존 HEPA 필터에서 나오는 차압을 보완했고, 오존을 발생했던 기존 전기 집진기를 대체해 오존 발생 없이 유해 입자를 포집하는 기술이 탑재됐다. 기존의 공기청정기는 건물 설비로 인정받지 못해, 몇 대를 설치해도 감가상각되는 고정 설비일 뿐이다. 그에 반하여 어썸레이의 스마트 환기장치는 공조 장치(AHU)나 전열교환기(ERV)에 직접 장착되기 때문에 건축기준 완화, 세제 혜택, 금융지원 혜택을 받는 건물 설비로 인정받는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기술력과 작은 시제품만 가진 스타트업이 건강을 생각하고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장치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솔리드웍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업 초창기 아크릴 가공업체에 부탁한 홍보용 시제품만으로 투자 설명회와 특허 획득 작업을 했으니, 질문과 발표는 큰 이슈가 되지 못했다.   그림 3. 초기 PR용 아크릴 시제품   아크릴, 레이저 가공 업체의 연락만 기다리던 사무실은 회의가 끝나는 동시에 솔리드웍스로 설계를 시작해 전에 없던 속도로 양산 모듈 설계를 진행했다. 기초설계부터 양산품 모듈 시제품 제작까지 12개월을 계획했지만 불과 3개월만에 첫 제품을 받았고, 4개월 차에 바로 납품할 수 있었다. 남은 7~8개월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삼성물산 납품에 주력했다. 특히, 솔리드웍스를 통한 빠른 기구 설계 덕분에 원천 기술력을 증명하는 데에도 힘을 실을 수 있었다. 2019년에는 예상보다 빠르게 미세먼지·세균·바이러스 제거 성능 공인 성적서를 획득했고, 2020년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사업인 ‘그린뉴딜 유망기업’에 업력 3년 미만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사업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그린뉴딜 핵심 사업이다. 어썸레이를 포함한 선정 기업에는 혁신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최대 3년간 30억 원까지 제공하고, 기업 성장에 필요한 펀드·융자·보증 등 정책금융자금을 연계해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어썸레이는 건축용 2D 소프트웨어와 해당 전문가가 없이도 실내 구조와 기존 설비에 맞는 필터리스 공기정화장치를 솔리드웍스로 재설계하여 사용했다. 솔리드웍스의 파생 설정과 2D 도면 작업 덕분에 KOTRA, 삼성물산, 오투타워, 디캠프, 맹그로브 등에 성공적으로 납품했다. 또한 경상남도 하동군 여성의원회관과 보건지소 등에도 설치를 앞두고 있어, 건물 크기와 관계 없이 솔리드웍스만으로 기구설계부터 설치까지 한 번에 해결하고 있다.   그림 4. 공조기용 필터리스 공기정화장치의 3D 렌더링 이미지   어썸레이는 본격적인 제품 생산과 판매를 앞두고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상업 부동산에 부는 ‘웰니스 밸류애드(wellness value add)’의 유행 때문이다. 기존 부동산의 밸류애드(가치 부가)는 증축이나 리모델링같은 재투자를 통한 자산 업그레이드와 입점 브랜드 교체 같은 관심 업그레이드가 중심이었다. 하지만, 웰니스 밸류애드는 ‘웰니스(wellness)’와 ‘그린(green)’의 가치를 부여한다. 어썸레이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개인 공간을 비롯해 공공시설, 상업시설에서도 늘고 있다는 점을 들면서, 웰니스 밸류애드 사업이 향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로 시뮬레이션으로 더 큰 시장을 노린다 솔리드웍스의 부가기능은 인력과 시간이 부족한 스타트업에게 꼭 필요한 도구이다. 사업발표회에서 쓸 3D 실사 렌더링 이미지도 솔리드웍스에서 작업한 모델링 파일을 불러와 솔리드웍스 비주얼라이즈(SOLIDWORKS Visualize)로 재질을 변경하고, 카메라 위치와 조명을 적절히 사용해 밋밋한 발표를 뒤집고 이목을 끄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실내 환기의 중요성과 오염 과정을 보여줄 때도 솔리드웍스 작업 파일 그대로 솔리드웍스 플로 시뮬레이션(SOLIDWORKS Flow Simulation)으로 작업해, 실내공기 유입과 차단, 환기의 과정을 한눈에 보여주었다. 사업 초기에는 구글에서 유사한 이미지를 찾아 4~5번 설명하고 이해시켰다면, 이제는 솔리드웍스 플로 시뮬레이션으로 엔지니어가 설계한 제품을 실제 작동환경과 유사하게 가상에서 시뮬레이션해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그림 5. 솔리드웍스 플로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단면 속도/압력 분포 유동해석   현재 어썸레이에 숙련된 해석 엔지니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솔리드웍스의 단일 프로그램에서 모델링과 해석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파일 변환에 따른 문제가 없었고 조작이 직관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솔리드웍스 플로 시뮬레이션은 표면적으로 최종 설계 의도와 맞게 작동하는지를 검증할 수 있어, 앞으로 들어갈 제작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어썸레이는 “솔리드웍스 및 솔리드웍스 플로 시뮬레이션을 도입한 것은 채 3년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이와 같이 기관투자자의 눈을 만족시키고, 머리를 이해시키고, 지갑을 열게 했으니 도입 비용은 충분히 회수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진출의 꿈은 스타트업도 다르지 않다. 하지만 해외 시장은 언어부터 사회조직, 교육수준, 자연환경 그리고 비즈니스 문화까지 모든 점에서 국내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 바이어에게 더 구체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국제표준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어썸레이는 솔리드웍스의 3D 모델링 데이터와 플로 시뮬레이션 해석 데이터 그리고 엔지니어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KOTRA 글로벌 쇼케이스 프로그램을 통하여 해외 진출을 향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어썸레이는 “미세먼지로 고생한 지 십 수년, 코로나19로 고생한 지 1년.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는 것에 얼마나 무관심했는지 마스크 없이도 외출할 수 있는 것에 얼마나 감사한지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면서, “솔리드웍스도 마찬가지이다. 솔리드웍스가 없는 제품 기획은 생각할 수 없고, 솔리드웍스의 모델링과 플로 시뮬레이션이 없는 제품 성능 개선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됐다”고 전했다.   “그린뉴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솔리드웍스 작업량이 늘었다. 그래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에 작업분량 대비 속도가 향상됐다. 또한, 무엇이든 솔리드웍스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엔지니어의 의도대로 되는 3D 설계, 높은 품질의 렌더링, 높은 신뢰도의 해석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투자검토와 대외홍보를 위한 자료 준비 시간과 비용도 줄어 매우 만족한다.” - 어썸레이 배성현 연구원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4-01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함께 진행한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빅데이터 플랫폼 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본 대회는 산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사례 도출 및 신규 비즈니스모델 창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된 대회는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공모하여,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일반 직장인이 참여한 가운데, 2차례(2020. 12~2021. 1 아이디어&서면평가)의 예선과 본선과정(2021. 1. 22 발표평가)을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6개의 팀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영예의 ‘대상’은 철강 제조공정에서 생성되는 산업데이터를 활용한 SLAB 추출온도 예측시스템을 개발한 ‘그리핀도르’ 팀이 차지하였으며 ‘비에이에너지’(최우수상), ‘Correlation’, ‘아바이’(우수상 2팀),  ‘FirstFactory’, ‘숙타트업’(장려상 2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본 대회의 시상식은 1월 22일 엘타워 골드홀(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준수하여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창원 본부장은 “산업디지털전환은 포스트코로나를 책임지는 새로운 산업성장 동력원으로서, 특히 산업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 서비스 및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 경제가치 창출에 주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와 더불어, “협회는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빅데이터 플랫폼을 대·중·소기업과 대중들에게 알리고 나아가 데이터 거래·유통 활성화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1-01-26
스마트 제조 R&D 기술과 인증 서비스 현황 조망
KTL과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스마트제조 기술 및 인증 세미나 개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는 10월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스마트제조 기술 및 인증 세미나’를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제조 기술동향’과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지원을 위한 인증 테스트베드’ 등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스마트 제조의 분야별 기술을 소개하고 스마트 공장 R&D를 통해 개발된 품질 평가 체계와 인증 서비스의 추진 현황을 공유한 이번 세미나에는 스마트제조에 관심이 높은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했다.      스마트제조 기술 동향 오전 세션에 진행된 ‘스마트제조 기술 동향’에서는 현대로보틱스 이순열 부문장이 ‘스마트제조 혁신을 위한 지능형 로봇기술의 활용’을 주제로 첫 강연을 시작했다.    현대로보틱스 이순열 부문장은 스마트공장을 위한 지능형 로봇에 대해 소개하고, 인지기술 융합의 로보틱스 기술이 제조업 혁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로봇시스템이 데이터 기반의 고장진단과 원격지원을 어떻게 수행하는지를 소개했다. 제조업 로봇 기술은 단순 반복 수작업에서 자동화 로봇으로, 비정형의 수작업에서 지능형 로봇으로, 독립된 자동화 추세에서 이제는 플랫폼에 실시간으로 연결되고 있으며, 사람과 분리된 작업환경에서 공동 작업으로, 사후보전에서 예측 보전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순열 부문장은 최근에 선보여지고 있는 지능형 로봇은 비정형적 작업도 할 수 있으며, 기존의 산업용 로봇이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을 하면 위험했기 때문에 격리시켰다면 이제는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안전인지 기술을 고도화시킨 협동로봇이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순열 부문장은 “스마트공장에 로봇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에는 투자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적용분야임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중장기적인 투자전략과 현장에서 검증된 표준화 패키지를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누가 시스템을 개발할지, 또 내부적으로 이러한 시스템을 지속운영이 가능한지 등에 대한 역량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SK인포섹 김계근 팀장은 ‘스마트공장 보안위협 및 대응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김 팀장은 “네트워크 관점에서의 스마트공장은 생산정보시스템, 환경안전모니터링, 공정관리, IT보안관제, 물리보안 관제 등이 하나로 구성되는 것”이라며, “스마트공장 구축 및 운영에 있어서 해킹, ICS망으로의 비인가 연결 등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스마트공장의 IT,/OT/물리영역의 보안과 안전모니터링을 하나의 통합시스템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LS산전 권대현 수석은 ‘산업용 통신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 상호운용성 융합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권대현 수석은 “스마트제조는 공장 내·외부의 다양한 사물과 서비스와 연결됨에 따라 다양한 도메인 솔루션 및 기업간 네트워킹과 통합을 위한 상호호환성 기술이 필요하다”면서, “공장자동화, 프로세스 자동화에 대한 효율적인 네트워크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솔루션과 함께 모션제어 및 로봇, 안전제어 등에 필요한 솔루션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H글로벌 이종수 차장은 ‘사출 및 조립공정분야 스마트 공장 고도화 방안’으로 SH-INT의 스마트공장 구축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이종수 차장은 “SH-INT는 오는 2020년 말까지 공급망 디지털트윈, 작업자 친환경 협동로봇, AI기반 품질 예지보전 등의 스마트공장 기술을 연구 및 개발해 ‘작업자 중심의 지능형 스마트공장’을 구축 및 적용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지원을 위한 인증 테스트베드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공급 및 수요기업 중심의 스마트제조 기술 동향 소개뿐만 아니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지원을 위한 인증 테스트베드’에 대한 정보도 공유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송태승 센터장은 ‘스마트공장 요소기술 제품의 품질평가 체계 개발 사업’을 소개했으며, 김기연 선임이 ‘산업용 통신(RAPIEnet) 표준적합성 및 상호 운용성 시험 평가 기술’을 소개하는 등 KTL에서 스마트공장 및 산업제어 시스템 보안에 관한 평가기준 및 시험 인증동향에 대해 다양하게 소개했다.  또한 2부 마지막 발표에서 나선 DNV GL 고병각 실장은 ‘협동로봇 안전기능 고려사항’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로봇의 안전기능과 기술적 과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설계 및 테스팅 시스템 등에 대해 소개했다.
작성일 : 2019-10-23
산기평, 기술 내비게이션 '스마트제조 R&D 로드맵' 발표와 산업별 전략 소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제조 R&D 컨퍼런스’ 개최 KEIT, 스마트제조 R&D 정책방향 발표 및 산업별 실행전략 공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지난 5월 31일 서울 중구 메리어트호텔에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제조 R&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제조 R&D 로드맵’ 발표와 ‘스마트공장 R&D 업무 협약식’, ‘스마트공장 수직·수평 통합 전략 토론’을 비롯해 주요 업종별 고도화 패키지 R&D 사업 발표 등이 함께 진행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는 스마트제조 R&D 로드맵 수립의 공감대 형성 및 대·중·소 협력 제고를 위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제조 R&D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정양호 KEIT 원장은 축사를 통해 “스마트 제조혁신에 R&D가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로드맵 기반으로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해 생산시스템을 혁신하고 기술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발표된 ‘스마트제조 R&D 로드맵’은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전략(2018년12월) 및 2019년 대통령 업무보고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스마트제조 R&D 로드맵의 핵심은 스마트 제조 생태계의 수직·수평적 통합이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IT와 운영기술(OT), 설비와 데이터 간 결합은 수직축으로 삼고, 스마트 제조 가치사슬 발전 등을 수평축으로 삼아 스마트 제조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KEIT 등 관련기관은 로드맵 달성을 위해 스마트 생산시스템 패키지, 스마트 제조공정 등 스마트 제조 장비를 고도화하고 첨단기술과 시스템 융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양호 KEIT 원장은 “국내 제조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 우위를 선점하는데 이번 R&D 로드맵이 기술 네비게이션 역할을 해야 한다”며 “R&D 파급력을 키우기 위해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 제조 기술을 개발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KEIT는 스마트제조 R&D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KEIT, 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KOSMIA) 등 스마트공장 유관기관과 삼성SDS, 현대로보틱스, 네이버 및 R&D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공장 R&D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스마트공장 R&D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삼성SDS 이병곤 고문, 현대로보틱스 이순열 부문장, 두산중공업 주성철 고문,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송병훈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전자 등 주력산업의 OT/IT 통합 방향과 공공 테스트베드 및 민간투자 전략에 대해 논의한 ‘스마트공장 수직·수평 통합 전략’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조선산업 및 반도체산업 통합 패키지, 제조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 등을 주제로 한 ‘주요 업종별 고도화 패키지 R&D 사업’ 발표도 진행했다.
작성일 : 2019-06-06
BIM/3D 프린팅/스캐닝 기반의 손쉬운 모델링 솔루션, SketchUp
■ 개발 및 공급 : Trimble(트림블), www.sketchup.com■ 주요 특징 : 3D 스캐너의 점군(Point Cloud) 데이터를 활용하여 정확한 3D모델링 작업을 가능케 함으로써, 손쉽고 효율적인 BIM 업무를 지원■ 가격 : 트림블 스케치업 Pro(유료), 트림블 스케치업 Make(무료) 제품 소개 스케치업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3D’라는 슬로건 아래, 쉽고 빠른 모델링 기술을 제공하는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다. 지난 2012년 트림블이 구글(Google)의 SketchUp을 인수한 이후, SketchUp 특유의 모델링 솔루션에 트림블의 공간정보 솔루션에 대한 전문 노하우가 더해져, 본격적인 BIM 솔루션으로 점차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케치업은 2015 버전부터 트림블 3D 솔루션과의 연동 기능이 추가됐으며, BIM과 연계한 다양한 산업분야의 모델링 작업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트림블 3D 스캐너의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가 플러그인 형식으로 지원되는 TrimbleScan Explorer Extension(스캔 익스플로러)을 통해 스케치업과 바로 연동되면서 스캔 데이터를 활용한 3D 모델링을 손쉽고 빠르게 구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이전 버전부터 지원되어 오던 이미지 매핑 및 구글 어스(Google Earth) 연동 기능을 활용하여 실사와 같은 3D 모델링 데이터를 구현하거나 실제 대상 위치에 정확하게 매칭시키는 작업이 가능해 결과물의 다양한 표현 및 활용이 가능하다.2016 버전에서는 트림블 커넥트, 드롭박스, 구글드라이브 등 협업강화와 엔진을 강화하였다. 스케치업 3D 작업 프로세스- 대상물 스캔 스캔 대상지 현황파악 후 관측 대상물에 따라 최적의 스캔 데이터를 얻기 위해 여러 스테이션(Station, 스캔을 하는 위치)에서 데이터를 취득하며 음영지역과 중복도를 고려하여 스캔 작업을 한다, 데이터 취득에 앞서 대상물 주변에 타깃을 배치하게 되는데 타깃은 스캔 데이터 후처리 시 자동정합작업의 기준점이 되며 2종류의 타깃을 경우에 따라 적용한다. - TRW(Trimble RealWorks) 작업 리얼웍스는 3D 스캔의 결과물인 대용량의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처리하는 후처리 소프트웨어로,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정합하고 관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2D, 3D 결과물 생성과 모델링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설계 데이터와 스캐닝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는 도구를 지원하고 있어 스캔 대상물의 변위, 변형을 2D, 3D로 시각화하여 손쉽게 판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리얼웍스 9.0 버전부터 추가된 스토리지 탱크 검사(StorageTank Inspection) 기능은 대형 유류 저장탱크의 외형 변형율 검측 및 유지보수 관리에 활용할 수 있어 석유화학가스 업계의 구조안전점검(품질)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취득한 3D 스캔 데이터는 리얼웍스 상에서 타깃을 기준으로 자동 정합 작업을 거친다. 그 후 3D 모델을 구글 어스에서 실제 위치에 배치한다. 또는 3D 모델과 중첩하여 분석작업을 수행하는 것과 같이 좌표값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경우라면, 좌표 체계 정립을 위해 Total Station(토털 스테이션, 각도와 거리를 함께 측정할 수 있는 측량기기)으로 스캔 대상지를 실측한다. 이외에도 분석작업에 활용할 설계도면 혹은 3D 모델 데이터에서 추출한 좌표 정보를 스캔 데이터의 타깃에 입력해 모든 스캔 데이터가 3차원 좌표 체계로 관리되도록 한다. 실제 인천 괭이부리마을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에서 3D 스캐너와 스케치업을 이용하고 있는데, 최종 결과물은 지자체에서 3차원 입체지도를 제작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 스캔 익스플로러 작업 리얼웍스에서 후처리 작업을 거친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는스캔 익스플로러에 링크시켜 줌으로써 스케치업에 바로 연동이 가능하다. 스캔 익스플로러는 스케치업 내 E x t e n s i o n Warehouse를 통해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데이터 연동을 통해 스케치업 상에 스캔 데이터의 좌표축이 동일하게 링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캔 익스플로러의 스캔 데이터에서 모델링 기준 데이터로 활용할 점, 선, 혹은 면을 추출하면, 추출과 동시에 스케치업 작업 창에 생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차를 줄이고 조금 더 정확한 모델링을 하기 위해서는, 스캔 데이터에서 대상의 윤곽선을 추출한 후 스케치업 모델링 과정 중에 정확도를 비교하는 기준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 스케치업 상의 모델링 및 매핑 작업 스캔 익스플로러를 통해 추출된 정보는 스케치업의 직관적인 툴들을 이용해 어렵지 않게 모델링 작업을 할 수 있다. 먼저, 추출된 점과 선 데이터로 면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Projection and Guide Tool’을 사용해 틀어진 점과 선을 수평면상에 재배치해 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수평면 상에 재배치된 점 또는 선을 이어주면서 면을 생성하면 스캔 대상과 동일한 3D 객체를 모델링하게 된다. 스캐닝 작업 시 함께 취득한 고해상도 이미지 파일을 활용하여 실사와 같은 이미지 매핑 역시 가능하다. 이는 자세하게 모델링을 표현하지 않으면서 빠르고 간편한 대략적인 모델링만을 통해 실제와 같은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 3D 지도 작성 혹은 미디어 분야에 활용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 그 외 스케치업 활용법 소개첫째, 스케치업 3D 모델링 결과물은 리얼웍스에서 진행했던 좌표체계 정립(GeoReferencing) 작업을 통해 구글 어스(GoogleEarth)의 실제 좌표값으로 정확하게 연동될 수 있다.둘째, 스캔 익스플로러를 통해 스캔 데이터를 연동하는 것 외에도 스캔 데이터 자체에서 단면 정보를 추출해 캐드 도면 파일(*.dwg)로 저장이 가능하며, 스케치업 상에서 그 단면 정보를 기반으로 직접 모델링을 할 수도 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6-09-05